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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 작성자명 @ma2k22
  • 작성일 2023.03.23 16:08
  •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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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제주 · 하천

글 · 사진 @ma2k22


좋은 기회로 하천바람집 밖거리에 3박 4일 머물게 되었다.

'빈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내가 머문 곳은 배우 류승룡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한 "바람(wind)과 바람(hope)을 녹여내는 집"이 되길 바란 빈집 프로젝트 공간이다.


 
 


조용한 동네였고, 편안히 머물기 좋은 숙소였다.
가끔 지나가는 버스와 동네 사람들의 소리가 정겨웠다.

꼭 제주를 여행하지 않더라도 괜찮을 것 같다. 숙소에서 제주를 즐길 수 있으니.

큰 창문 밖은 테라스와 귤나무가 있는 나만의 산책로.
아침이면 새 소리와 해가 창문으로 들어온다.
힐링미에 앉아서 내다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다.
아침도 낮도 저녁도 사색의 공간이 되었다.


 


숙소의 작은 공간은 나만의 부엌이 되기도 하고 혹은 커피 바나 차를 즐기는 공간이 되기도 했다.
에클레어 사운드 바에 나오는 음악과 한라산 오름 바다, 제주의 자연을 표현한 스테인드글라스.

낮이면 해를 받아 무지개를 선보이는 둥근 탁자는 다른 게 생각나지 않는 힐링 그 자체였다.


 


레시피가 다양한 광파오븐을 사용하여 만든 음식은 곰손도 금손으로 만들어 줬다.
1박 이상 머물다 보니 세탁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트롬 세탁기 덕분에 편안했다.

외출하고 아우터는 무조건 스타일러로 직행했다. 왜 사람들이 스타일러를 필수품이라 칭하는지 실감했다.


 


알차게 3박 4일 잘 머물고 다녀왔다. 그저 지나가는 시간이 아쉬웠을 뿐.
비대면으로 안내가 이루어져 부담스럽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용 안내가 잘 되어있어서 편했다.

다음 여행에는 안거리도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다른 이용자들도 이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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